경상남도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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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안명하가 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에서 아버지 여상제 산소에서 극진히 시묘살이했던 여대익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만시. 안명하(安命夏)[1682~1752]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자는 국화(國華)이고, 호는 송와(松窩)이다. 평생 벼슬에 나아가지 아니하고 이황(李滉)의 학통을 잇는 성리학과 예학을 깊이 연구하였다. 이상정(李象靖)·정만양(鄭萬陽)·정채양(鄭蔡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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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에 있는 세거 성씨. 밀양박씨의 시조는 박언침(朴彦忱)이다. 신라 경명왕(景明王)[917~924]의 맏아들인 박성침이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져 본관을 밀양으로 하게 되었다. 이후 후손들이 밀성(密城)[경상남도 밀양시]을 본관으로 그 세를 이어 나갔다. 박성침의 아들 박욱(朴郁)은 태조 왕건(王建)을 도와 고려 건국에 이바지한 공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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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일대에서 의병운동을 펼친 사명대사 유정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딱지본 고소설. 임진왜란 때 활약한 승병장(僧兵將) 사명대사(四溟大師) 유정(惟政)을 주인공으로 한 딱지본 고소설은 작자를 알 수 없다. 1920년대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덕흥서림, 영창서관 등 여러 출판사가 『사명당전』을 발행하였는데,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1926년 덕흥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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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전해지는 사명대사 유정과 관련된 이야기. 정우락, 『문화공간 팔공산과 대구』(글누림출판사, 2009) 김기현, 『대구 동구의 오래된 이야기』(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문화원, 2013) 경상도 밀양 [현 경상남도 밀양시]에 살았던 임유정(任惟政)[1544~1610]은 어릴 때 신동으로 불릴 정도로 여러모로 재주가 뛰어났다. 임유정은 17살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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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안명하가 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 아버지 여상제의 산소에서 극진히 시묘살이 했던 여대익에게 보낸 서간문. 안명하(安命夏)[1682~1752]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자는 국화(國華)이고, 호는 송와(松窩)이다. 평생 벼슬에 나아가지 아니하고 이황(李滉)의 학통을 잇는 성리학과 예학을 깊이 연구하였다. 이상정(李象靖)·정만양(鄭萬陽)·정채양(鄭蔡陽) 등과 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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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리학자 안명하가 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에 여대익의 효성에 감복해 지은 한시. 안명하(安命夏)[1682~1752]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자는 국화(國華)이고, 호는 송와(松窩)이다. 안명하는 평생 벼슬에 나아가지 아니하고 이황(李滉)의 학통을 잇는 성리학과 예학을 깊이 연구하여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 이상정(李象靖)·정만양(鄭萬陽)·정채양(鄭蔡陽) 등과 교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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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 출신 임진왜란 의병장. 최응담의 본관은 곡강(曲江)[지금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자는 군응(君應), 호는 회당(晦堂)이다. 시조는 고려 의종과 명종조에 검교장군을 지낸 최호(崔湖)이다. 증조할아버지 최건동(崔健潼)은 전라 감사를 지냈으며, 원래 밀양[지금 경상남도 밀양시]에 살다가 대구광역시 동구 반계리(磻溪里)[지금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