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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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전개된 만세독립운동 일제는 조선을 강제 병합한 뒤 ‘충량한 신민’의 양성을 목표로 민족동화정책을 기조로 한 식민지배정책을 폭압적으로 실행하였다. 일제는 조선총독부를 설치하기 이전부터 헌병경제찰제도를 도입하여 무단통치를 시행하였다. 경제적으로는 토지조사사업은 농민의 토지소유를 폭압적으로 소멸시키고 소작조건을 악화시킴으로써 조선인 자소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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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총림 동화사는 전국에 146개 말사(末寺)와 7개 산내 암자를 거느리는 대찰(大刹)일 뿐만 아니라, 보물 15점, 국가등록문화재 1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12점, 문화재자료 8점을 보유한 전통 사찰이다. 동화사 창건 설화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신라 소지왕대 창건설화로 『팔공산 동화사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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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일대에서 활동한 조선시대 승려 사명대사의 영웅담.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때 의승군(義僧軍)을 일으켜 왜적을 크게 물리치는 공을 세우고, 일본에 통신사로 건너가 지혜와 불력(佛力)으로 왜왕을 제압하고 포로 3천 명을 데리고 돌아왔다. 임진왜란 후 민중들은 전쟁 때 입은 상처를 사명대사의 영웅적인 이야기를 통해 정신적으로나마 극복하고자 했다. 사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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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를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전개한 승려. 유정의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이환(離幻), 호는 사명당(四溟堂)·송운(松雲), 별호는 종봉(鍾峯), 속명은 임응규(任應奎)이다. 고려 때 은자광록대부를 지낸 임온(任溫)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임효곤(任孝昆), 할아버지는 임종원(任宗元), 아버지는 임수성(任守成), 어머니는 달성서씨(達城徐氏)이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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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있는 영조 원당이 설립되면서 왕실의 원찰이 된 파계사. 숙종이 현응대사에게 왕자 탄신 기도를 부탁하여 숙빈 최씨가 영조를 낳자 파계사에 선대왕의 어필과 위패를 봉안하는 원당을 설립하고 왕실 원찰로 정하였다. 영조의 친필 현판이 현재 성전암 법당에 걸려있고, 영조 어의 또한 파계사에 보관되어 있다. 조선시대 왕실 원당의 설립은 왕실과 사찰간의 필요에 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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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라는 말은 원래 근본이 되는 가르침을 의미하는 불교어였다. 그런데 종교라는 말이 19세기 말 일본 메이지 시대에 독일어 ‘religion’의 번역어로 쓰이게 되면서 일반화된 것이다. 현재 ‘religion’의 번역어로서 ‘종교’는 불교 · 기독교 · 이슬람교 · 유교 등 개별 종교들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