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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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일대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염원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기도처에 대한 이야기. 팔공산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칠곡군 동명면, 군위군 부계면, 영천시 신녕면, 경산시 와촌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태백산맥의 보현산(普賢山)에서 서남쪽으로 연결된 산으로 산맥이 남동쪽의 초례봉(醮禮峰)[648m]에서 시작하여 환성산(環城山)[811m], 인봉(印峰)[88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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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를 거점으로 한 팔공산 올레길 중 제1코스. 북지장사 올레길은 팔공산 올레길의 제1코스이다. 경유 거점으로는 시인의 길, 돌집마당, 방짜유기박물관, 북지장사 등을 거친다. 이 코스는 왕복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코스이며, 푸른 숲을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북지장사 올레길의 총 거리는 왕복 5㎞ 정도이다.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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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 위치하는 고개. 선본재는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과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850m의 고개이다. 팔공산의 주능선에 해당한다. 선본재는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일대에서 선본사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고개이며, 선본사에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 선본재는 팔공산의 주능선에 해당되며, 이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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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동화사를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승려. 심지는 신라 제41대 헌덕대왕(憲德大王) 김씨의 아들이다. 13세에 출가하여 진표, 영심, 심지로 이어지는 법상종의 계승자로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공산(公山)[팔공산]에 동화사를 짓고 개산조(開山祖)[하나의 파(派)를 처음 형성한 승려]가 되었다. 심지는 진표를 계승하였고, 진표는 경덕왕대 금산사(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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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의 창건에 관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정우락, 『문화공간 팔공산과 대구』(글누림출판사, 2009) 김기현, 『대구 동구의 오래된 이야기』(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문화원, 2013) 동화사 창건 설화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493년 극달(極達)이 유가사(瑜伽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는 설이다. 둘째, 832년 심지(心地)가 창건했다는 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