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여인네들이 삼삼기를 할 때 부르던 노동요. 삼삼기는 장시간 앉아서 하는 고된 노동이기 때문에 고통을 덜기 위해 「삼삼기노래」를 불렀다. 긴 노동에 수반되었기 때문에 사설의 내용도 풍부하고 길이도 길다. 「삼삼기노래」는 198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7-13 대구직할시 편 818-820쪽에 사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채록시기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