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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경산시 사이에 위치한 산. 노적봉은 팔공산 도립공원 내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과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의 경계부에 솟은 해발고도 886.9m의 산이다. 노족봉이라고도 한다. ‘노적’은 볏단이나 보릿단을 들에 모아 쌓아 놓은 무더기를 말한다. 이러한 무더기는 비가 스며들지 않도록 위가 불룩한 자체 지붕을 만들어야 하는데, 산이 그러한 모습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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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사이에 위치한 산. 삿갓봉은 팔공산 도립공원 내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과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사이에 솟은 해발고도 931m의 산이다. 삿갓봉은 봉우리의 주릉이 남쪽으로 툭 튀어나간 지점에 솟아있고, 그 양쪽이 해발 100여m 가량 낮게 푹 파여 있어 봉우리 윤곽이 매우 두드러지게 보인다. 그렇게 하여 형성된 모습이 마치 삿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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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이에 위치한 고개. 새미기재는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를 연결하는 해발고도 534m의 고개이다. 성령, 한천성령, 새뫼기재라고도 한다. 새미기재는 『조선지형도』에 ‘한천성령(寒泉城嶺)’으로 기록되어있다. 새미기재는 팔공산[1,192.9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나와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경산시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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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서봉은 팔공산 도립공원 내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솟아있는 해발고도 1,150.1m의 산이다. 삼성봉이라고도 한다. 팔공산[1,192.9m]의 서쪽에 위치한 봉우리라 하여 서봉이라 부른다. 팔공산 맞은편 동쪽에는 동봉이 위치해 있다. 또 다른 이름인 삼성봉은 봉우리의 서쪽 비탈면에 과거 ‘삼성암’이라는 절이 있었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서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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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인봉은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해발고도 886.9m의 산이다. 도장바위 봉우리라고도 한다. 봉우리 정점에 얹혀있는 거대한 바위가 동그란 도장을 닮았다고 하여 ‘도장바위 봉우리’라고 하던 것을 한자화하여 ‘인봉’이라 부르고 있다. ‘장군바위’라는 이름은 인봉의 산신과 장군을 믿는 무속인들에 의해 붙여졌다. 인봉은 팔공산[1,192.9m]에서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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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하늘을 숭배하고 제사를 지내던 신앙형태. 제천신앙은 하늘을 인격적 존재로 여겨 최고신으로 모시는 신앙형태이다. 하늘에 대한 제사는 고조선 이래 삼국과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로 이어졌다.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동예의 무천 등의 의례가 바로 제천신앙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이러한 제천행사는 농경사회에서 추수감사제의 일종으로 치러졌다. 한해 수확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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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군위군 사이에 위치한 고개. 파계재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과 경상북도 군위군 남산리를 연결하는 해발고도 805m의 고개이다. 파계사의 북쪽에 위치하여 파계재라 부르고 있다. 파계재는 팔공산[1,192.9m]의 서쪽으로 뻗어나와 대체로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군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 도중 고도가 다소 낮아지는 안부에 위치해 있다. 파계재의 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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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군위군, 영천시의 경계부에 솟아있는 산. 팔공산(八公山)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한다. 팔공산 지명은 김종직의 시문인 『점필재집』에 처음 등장한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팔공산은 중악(中岳), 부악(父岳), 공산(公山) 등으로 불렸다. ‘팔공산’ 명칭의 기원이 되기도 하는 ‘공산’과 ‘중악(中岳)’이라는 이름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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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이어져 오는 큰 바위를 믿음의 대상으로 여기는 신앙형태. 거석신앙은 큰 바위를 믿음의 대상으로 삼고 기도를 올리고 치성을 드리는 신앙형태를 말한다. 사람들은 바위에 정령이 깃들었다고 믿었다. 주로 거북, 호랑이, 용과 같은 동물이나 사람의 형상, 성기모양 등의 형태를 갖춘 바위를 신앙의 대상으로 여겼다. 특히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 있는 팔공산에는 팔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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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 있었던 제천단.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 있는 팔공산은 옛날부터 산천에 제사를 지내던 큰 산으로 중악(中岳)이라 불리기도 했다. 신라가 삼국 통일 이후 팔공산에서 국가 단위의 제사를 지냈는데, 팔공산 제천단은 산천에 제사를 지내던 모습을 알 수 있는 장소이다. 그렇지만 최근 동봉 표지조사에서 제사관련 유물과 유적으로 추정되는 것이 발견되어, 팔공산 비로봉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