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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내 위치한 조선시대에 건립된 경주최씨 칠계파 종택. 대구해안초등학교에서 옻골로를 따라 북쪽 계곡으로 1.2km 정도를 가면 경주최씨 집성촌인 옻골마을에 이른다. 대구 백불암 고택은 옻골마을의 중앙부에 있다. 경주최씨의 옻골 입향조인 대암(臺巖) 최동집(崔東集)이 정착한 시점은 1616년(광해군 8)경이었다고 한다. 현 경주최씨 종가의 안채는 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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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1932년 건립된 경주이씨 문중에서 세운 재실. 대구 사복동 오우당은 1932년 경주이씨 문중에서 향토사회에 유덕을 남긴 다섯명의 종반(從班)을 추모하기 위해 1932년 후손들이 세운 후 문중에서 관리했다. 종반은 이은영(李殷榮), 이원영(李原榮), 이문영(李文榮), 이조영(李祚榮), 이환영(李煥榮)으로 특히 이원영은 호가 약중(藥中)으로 흉년에 사재를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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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축조된 경주이씨의 재실. 대구 송정동 원감재는 1917년에 건립된 후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1915년에 건립된 것으로 전해 졌으나 상량문에 “개국오백이십육년정사이월십구일계축사시수주상량(開國五百二十六年丁巳二月十九日癸丑巳時竪柱上樑)”을 근거로 하면, 대구 송정동 원감재는 1917년에 건립된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 송정동 원감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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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1905년 세워진 개인 주택. 팔공산로에서 송정동 방면으로 향햐는 팔공산로 23길을 따라 800m 정도 지나면 송정동 마을에 이르는데, 마을의 중앙부에서 북서편 산자락에 있다. 대구 송정동 이경우 주택 소유자 이경우의 2대조 이규철(李奎哲)이 1905년 건립한 후 세 차례에 걸쳐 중수가 있었다. 대구 송정동 이경우 주택은 개인주택으로 안채·아랫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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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숙천동에 있던 1919년 건립된 성주배씨 문중의 재실. 대구 숙천동 오산재는 안동 금척암(金拓庵)의 문인이었던 성주배씨(星州裵氏) 미헌(米軒) 배봉상(裵鳳祥)이 고종 황제가 승하했을 때 배일정신을 드높이며 슬피운 뜻을 기려 그 후손이 1919년에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미헌 배봉상[1862~1935]은 괴암공(槐庵公) 배상조(尙藻)의 9세손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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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 있는 1725년 건립된 영양남씨 서실 및 재실. 대구 평광동 와룡암은 경부고속도로 도동IC에서 불로천을 따라 북동쪽으로 2.6㎞ 가다 다시 남동쪽 골짜기로 400m 들어간 지점에 건물 한 채가 독립적으로 위치하고 있다. 대구 평광동 와룡암은 영양인 남명신(南命新)[1698~1772]이 1725년(영조 원년)에 건립하였다. 1751년(영조 27)에 중건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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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국가 지정 및 대구광역시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보호법」에 의하면, 문화재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것을 말한다. 이러한 문화재는 성격에 따라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민속문화재로 분류되며, 지정 여부에 의해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로 구분된다. 지정문화재는 지정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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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 있었던 서민 살림집. 집은 한 가족의 생활근거지이며 생활무대이다. 동시에 그 집에서 사는 생활공동체로서의 가족과 가문을 의미하고 있다. 조선시대 일반 백성들은 농업이나 수공업, 어업 등 직접적인 생산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였다. 그중의 대부분은 양반의 토지를 빌려 농사를 짓던 농민들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에 속하였다. 경제적으로도 궁핍한 생활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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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을 기리는 유적. 신숭겸[?~927]은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함께 태봉[후고구려의 또 다른 이름]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를 건국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927년(태조 10) 팔공산 동수 일대에서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과 공산전투[동수전투]를 벌였다. 공산전투에서 참패한 태조 왕건은 후백제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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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에 있는 최흥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789년 건립된 정려각. 최흥원정려각은 1789년(정조 13년) 최흥원 선생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최흥원정려각 홍패에는 ‘효자 증 통정대부 승정원 좌승지겸 경연참찬관 행어모장군 세자익위사익찬 최흥원지려’라고 적혀 있다. 최흥원[1705~1786]의 호는 백불암이다. 1778년(정조 2) 학행으로 천거되어 장릉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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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팔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팔공산이란 이름을 갖게 된 연유에 관해 몇 가지 설이 있다. 먼저, 후삼국시대 신숭겸과 김락 등 여덟 장군이 이 곳에서 순절했다고 해서 팔공산이 되었다는 설이다. 두번째는 여덟 고을에 걸친 산이라 하여 팔공산이 되었다는 설이다. 세번째는 원효의 제자 여덟 성인이 팔공산에서 득도함에 유래했다는 설이다. 마지막으로 태조 왕건이 후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