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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에 위치한 먹거리촌.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보물 제431호 관봉석조여래좌상을 일반적으로 갓바위라고 부른다. 해방 이후 그 등산로 입구에 먹거리촌이 형성되었다. 갓바위 먹거리촌은 1960년대 들어 갓바위에 치성객과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생겨난 노점에 의해서 시작했다. 처음에는 난전에서 촌두부를 팔던 형태에서 점차 가건물로 바뀌어갔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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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물자가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표적 지방 자치구. 드라마나 영화의 주요 장면은 유독 기차역이나 공항에서 촬영하는 일이 잦다. 사람들이 만나고 떠나며 오가는 장면을 담아내기에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하루도 빠짐없이 어디론가 가야 한다는 점에서 인생은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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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를 지나간 대구선 폐선 자리에 만든 문화공간. 「기찻길 옆 오막살이」라는 동요는 요란한 기차소리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잘 자고, 옥수수가 잘 크는 풍경을 형상화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시끄러운 기찻길 옆에서 오막살이를 하는 고단함을 애써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 기찻길 옆은 언제나 그렇게 분주하고 위험하고 고달픈 것이 근대화의 한 내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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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대표음식 중 닭을 주재료로 한 요리. 대구광역시 동구청이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조사를 이용해 진행한 설문 결과,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대표음식으로 닭요리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대표적 지역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었다. 대구시가지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옛 지도인 「대구시가전도」에서 닭요리와 관련된 연원을 찾아볼 수 있다. 기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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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만큼 더운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선보인 폭염 극복사례. 대구광역시의 엠블럼은 산이 세 개 겹쳐 있는 모양이다. 시가지의 남과 북에 높은 산이 둘러싸고 있는 분지 지형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처럼 북쪽에는 팔공산, 남쪽에는 앞산과 비슬산이 가로막고 있다 보니 더운 공기가 빠져나가기 힘든 구조이다.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대구[대구광역시]를 둘러싼 산을 좀처럼 넘지 못하는데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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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전국 최초로 문을 연 테마 박물관들 박물관이 새로워지고 있다.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널리 모아 보관하고 진열하는 박물관은 최근 들어 하나의 테마로 관중들을 불러 모으며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대구광역시 동구는 이러한 테마박물관을 여럿 운영하고 있다. 하나같이 전국 최초의 박물관이어서 찾는 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자랑스러운 고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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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에 위치한 먹거리촌. 동촌유원지는 대구시 동쪽 금호강변에 있는 유원지로, 오래전부터 대구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금호강변에서부터 망우공원 일대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이 유원지에는 드라이브 도로, 자전거길, 도보길 등이 갖추어져 있어 여러 계층의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곳 60여 음식점 단지를 동촌유원지 명물 먹거리촌이라 한다.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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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동촌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인성과 재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이다. 동촌중학교가 요구하는 인재는 첫째, 원칙을 지키고 기본에 충실한 사람, 둘째,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 셋째, 마음과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 넷째, 나를 아끼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 다섯째,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사람이다. 교육지표는 더불어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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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 입구에 형성된 먹거리촌. 불교문화의 중심지인 팔공산에는 수많은 사찰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가 그 중심에 있어 사계절 내내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자리에 동화사 먹거리촌이 형성되어있다. 동화사 먹거리촌은 동화사 입구에 줄지어 서 있었던 노점 및 가건물에서 시작해 1984년 시설지구로 정비되어 현재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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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사람과 물류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대표적인 다리들. 세계 문명이 큰 강 유역에서 발생한 것은 인간이 강가에서 살아온 연원을 떠올리게 만든다. 강은 인간에게 물과 식량을 전해주었기에 인간은 그 위를 떠다니면서, 혹은 건너다니면서 일상을 지탱해왔다. 물길 주위에는 늘 사람이 정착해 살았기에 마을도 도시도 번성할 수밖에 없었는데 모여드는 사람만큼이나 다리 또한 절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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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 거리. 대구광역시의 더위는 음식문화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분지지형의 열대야를 견디기 위해 삼삼오오 밖으로 나와 잠 못 이루던 사람들은 자연히 야식을 즐기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구는 타 지역에 비해 골목마다 간이 테이블을 내놓고 더위에 맞서는 저녁 풍경이 익숙하다. 대구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야식의 대표 격으로 닭똥집과 막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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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자락 대표 음식 중 미나리와 삼겹살을 주재료로 한 요리.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지하수를 품고 있어 무공해 미나리가 자라기에 적합하다. 특히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에 이르므로 미나리 향이 더욱 짙은 편이다. 깨끗한 지하암반수와 청정한 공기를 머금고 자라나 영양이 우수한 팔공산 미나리는 이른 봄철의 대표적인 건강 음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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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미래형 신재생에너지 산업. 어떤 의미에서 삶은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일과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에너지가 끊임없이 필요하며 그 에너지의 원천은 시대에 맞게 변화해왔다. 그 가운데 근대화의 한몫을 담당해온 화석연료인 석탄과 석유는 두 가지 점에서 치명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첫째는 매장량에 한계가 있어서 곧 고갈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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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위치한 공원 우리 민요 중에 대표 격으로 새타령이 있다. 노랫말 중에 “새 중에는 봉황새”라는 구절이 있는데 봉황을 실제로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 새를 노래했을까. 모든 새의 왕이라 불리는 봉황은 동양에서 주로 민간 전설과 신화에 등장해왔다. 고문헌에 따르면 닭의 머리, 뱀의 목, 제비의 턱, 원앙의 뺨, 거북의 등, 물고기의 꼬리, 용의 무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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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대표음식 중 산채를 주재료로 한 요리. 팔공산에서 채취한 각종 산채나물로 만든 산채정식, 산채비빔밥은 그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이름나 있다. 고사리, 취나물, 더덕, 도라지, 두릅, 냉이, 달래, 쑥, 씀바귀 등 팔공산이 자랑하는 산채요리는 수수한 향과 맛을 매력으로 갖고 있으며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오히려 입맛을 돋우는 데에 기여한다. 불교문화의 성지로 여겨져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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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서촌로 파계사 가는 길에 위치한 먹거리촌. 서촌 먹거리촌은 대구 동구의 대표음식점들이 저마다 특화한 음식 맛을 토대로 형성된 곳이므로 대구를 처음 방문한 관광객도 이곳에서는 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다. 서촌 먹거리촌 번영회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동구 서촌에는 1990년대 후반부터 ‘황토시골집’ 등의 특색 있는 식당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2000년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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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있는 세계 최대 석조약사여래불. 불상은 재료면에서 석조(石造), 소조(塑造), 동조(銅造), 목조(木造) 등으로 분류하며, 형태면에서 입상(立像), 좌상(坐像), 와상(臥像) 등 종류가 있다. 통일약사대불은 돌로 만들어져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므로 석조 입상에 해당한다. 불상(佛像)은 말 그대로 깨달은 자의 형상이라는 의미로서 대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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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대표 음식 중 연근을 주재료로 한 요리.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이라는 표현이 있듯 연은 청정함의 비유로 오래 인식되어 왔다. 물 바깥으로 드러나 있는 연꽃이 아름다움[미(美)]을 담당한다면, 물 아래에서 싱싱히 뻗어 나가는 연근은 맛[미(味)]을 담당하고 있다. 빙하기 때 대구광역시 지역은 거대한 호수였는데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땅으로 변모한 뒤에도 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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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대표음식 중 오리를 주재료로 한 요리.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은 전국에서 오리고기를 가장 먼저 유행시킨 지역 중 하나이다. 그래서 지금도 팔공산 시설지구 및 동촌유원지 맛집 골목에는 오리 전문점이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다. 간판을 보면 주로 오리 로스구이, 맥반석 구이, 유황오리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오리요리의 연원은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임금님 상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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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임진왜란 당시 의병운동으로 나라를 지킨 곽재우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화랑교를 건너다보면 문득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풍경이 나타난다. 위엄 있는 누각과 기백 넘치는 동상이 바로 그것인데,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망우당공원의 모습이다. 근심을 잊겠다는 뜻의 망우당(忘憂堂)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던 곽재우(郭再祐) 선생의 호다.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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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지형지물을 활용한 레포츠 공간. 대구광역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팔공산과 금호강이 들어간 교가를 부르고 있다. 지난 2013년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대구지역 328개 초중고교의 교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등장한 자연지명은 팔공산이며, 금호강이 그 뒤를 차지했다. 특히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학교의 경우 교가에 팔공산이 50%, 금호강이 37.1%나 등장해 유독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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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생산되는 지역먹거리. 신토불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몸과 우리가 발 디딘 땅은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것이다. 자기가 사는 땅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체질에 잘 맞음을 뜻하는 이 구호는 자연히 지역먹거리 찾기로 이어졌다. 이른바 로컬푸드라 불리는 이 운동을 통해 생산자는 가깝게 판매해서 좋고, 소비자도 신선하게 구매해서 좋은 상생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었다.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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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를 주 무대로 촬영한 추억의 영화들과 그 시절의 풍경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촌유원지는 1918년 일제에 의하여 처음 개발됐다. 일본인들은 금호강 북쪽 편에 대중오락 장소를 만든 것인데, 이 과정은 1934년 6월 24일자 『동아일보』 지면을 통해 다소 확인할 수 있다. 기사에 따르면 당시 대구의 풍경은 보잘것없이 스산했으며, 그나마 바람 쏘일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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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파계사 입구에 위치한 먹거리촌. 파계사는 예로부터 대구 시내의 더위를 벗어나기 위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던 곳이다. 따라서 파계사 먹거리촌은 배불리 먹고, 편히 잠자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삼박자를 갖추고 있다. 1950년대 말, 파계사 인근에 자연스레 모여든 먹거리촌은 한때 절 입구에 늘어서 있던 노점 및 가건물의 형태였다가 1980년대에 파계사 시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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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암1동 평화시장에 위치한 닭똥집요리 전문골목.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1동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은 1972년 문을 연 삼아통닭을 주축으로 형성되었다. 평화시장 앞 거리에는 새벽 인력시장이 있었기에 이곳 닭똥집 골목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일용직 노동자들이 즐비했던 곳이다. 그간 통닭집에서는 특수부위인 닭똥집을 요리 재료로 취급하지 않다가 서민들을 위해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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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도심 속 빈집 리모델링 사업. 대구광역시 동구청과 국제해비타트 대구경북지사가 2013년부터 연계 협력한 시책으로 빈집을 고쳐 저소득층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이다. 구전동요 중에 우리 귀에 익은 「두껍아 두껍아」는 헌 집을 내준 뒤 새집을 얻고 싶어 하는 소망을 담고 있다. 편안하고 깨끗한 집에서 살고 싶은 심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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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 새로운 공동체로 자리잡고 있는 협동조합. 인간은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사회적 존재라 불리며 여러 구성원과 더불어 살아간다.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함께 사냥 생활을 하고 같이 농사 지어온 인간에게 협동이란 생존을 위한 본능과도 같았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아주 작은 일도 협동하는 데서 의미를 찾아내는 인간에게 협동조합(協同組合)이라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