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고려시대 북지장사의 옛 대웅전터.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관봉 서쪽 지맥인 노적봉[600m] 남쪽 기슭에 있는 산지사지인 북지장사 쌍탑 북쪽 공지에 있었던 대웅전이다. 북지장사 창건자와 창건 시기는 두 가지 설이 있다. 극달화상이 485년[신라 소지왕 7년] 창건하였다는 설과 보조국사 지눌이 1191년(명종 21)에 창건하였다는 설이다. 연기설화인 극...
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에 있는 고려시대 또는 조선시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 대구 백안동사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 삼거리에서 동화사 방향 200m 지점에 있다. 대구 백안동사지는 당간지주를 중심으로 경역을 확인할 수 있다. 당간지주는 남쪽으로 1매만 남아있으며, 그 북쪽으로 60m 떨어진 곳에 건축물 흔적이 확인된다. 축대로 추정되는 길이 약 25m, 높이 1.2m 정도...
고려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동화사 남서편에 있는 기와를 굽던 가마터. 대구 용수동 와요지[대구 용수동 가마터]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동화사 남서편 ‘쟁이골’에 위치하였다. 현재 가마터에는 팔공산의 케이블카 승차장이 있다. 팔공산 관광지구 동화사 집단 시설 지구가 들어서기 전에는 태정(太亭)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다. 태정마을에서 서쪽으로 작은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조선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 대구 용수동사지는 사찰 이름이나 사찰 관련 기록은 없는 상태이다. 대구 용수동사지는 동화사로 가기 바로 전 팔공산자연공원의 북서편에 있는 팔공 관광호텔의 북서편 등산로를 따라 북쪽으로 600m정도 오르다 보면 계단상으로 편평하게 정리된 곳에 있다. 대구 용수동사지의 축대[높이 쌓아 올린 대나 터]는 동에서 서로...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있는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 대구 일명사지는 고려시대에 축조된 절터로 추정된다. 대구 일명사지는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동북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부인사가 있다. 한때 부인사는 39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전국 유일하게 승려들끼리의 거래가 이루어진 승시장이 서기도 했기 때문에, 대구 일명사지를 부인사의 암자로 추정하기도 한다....
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도자기를 굽던 가마터. 대구 진인동 자기요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백안삼거리에서 경산시 와촌동으로 가기 전 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에 있는 능성골의 남동편 야트막한 구릉에 있었다. 대구 진인동 자기요지는 발굴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인근에서 백자 조각과 분청사기 등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 가마로 추정하고 있다. 대구 진인동 자기요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에 있는 삼국시대 가마터. 대구 진인동 토기요지에서 확인되는 토기 형식으로 보아 삼국시대 어느 시점에 운영된 가마터로 추정되며, 인접한 진인동 고분군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가마터가 좁은 골짜기에 있어 생산량은 많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환성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등줄기는 동화천을 향해 여러 갈래의 가지 능선으로 나뉜다. 그중에...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팔공산 중턱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 부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 부인사(符印寺) 또는 부인사(夫人寺)라고도 일컬어진다. 부인사는 고려시대에 대장경판의 봉안처로 유명하며, 문헌기록을 통해서 이러한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려사』 권21, 세가(世家) 권53, 행지(行志), 「창성사진각국사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