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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八公山冠峰石造藥師佛坐像)은 팔공산(八公山) 관봉(冠峰)[해발 850m] 정상부에 있다. 머리 윗부분에 갓 모양의 판석이 얹혀 있어 ‘갓바위 불상’으로 널리 불리고 있다. 병풍처럼 둘러진 암벽 공간 속에 불상과 대좌를 하나의 돌에다 조각하였다. 갓으로 부르는 불두 위의 자연 판석은 가장자리가 많이 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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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 팔공산에 있는 1962년 중건된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관암사(冠巖寺)의 사찰 명칭은 팔공산 관봉(冠峰)의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갓바위 아래에 자리하여 관암(冠巖)이라 하였다고 한다. 관암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 팔공산 관봉 중턱에 있는 신라시대 창건한 고찰이나, 조선시대의 억불정책으로 폐사가 되어 누가 언제 창건한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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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대구팔공산도동낙가산관음사사적비명(大邱八公山道洞洛迦山觀音寺事蹟碑銘)」에 의하면, 관음사는 통일신라시대 670년(문무왕 10)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9세기 초에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중창하였으나, 이후 기록은 없다. 관음사는 1933년에 해인대사가 중수하였다. 『교남지(嶠南誌)』에 “해안면 도동에 관음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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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산내암자. 금당암의 창건에 관한 명확한 기록은 없다. 『퇴경당전서(退耕堂全書)』에 의하면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하였다고 하나, 극락전 기단의 구조나 극락전 앞 상단 축대 아래쪽 정면 중앙에 있는 배례석(拜禮石)은 모두 통일신라시대 양식이다. 또 『동화사사적기(桐華寺寺蹟記)』에 9세기 후반에 금당암 삼층석탑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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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년 건립된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산내암자. 내원암의 사찰 명칭은 도솔천 내원궁(兜率天內院宮)에서 암자의 이름을 차용하였다. 내원암은 1626년(인조 4)에 승려 유찬(留贊)이 창건하였는데, 승려 유찬의 한자 이름이 ‘유찬(惟贊)’, ‘유찬(唯贊)’ 등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 뒤 1827년(순조 27)에 무월대사(霧月大師)가 재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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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도동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미륵불상. 미륵불은 석가불에 이어 먼 미래세에 도솔천에서 화림원(華林園) 용화수(龍華樹) 아래로 내려와 세 번의 설법을 통해 석가불이 구제하지 못한 모든 중생들을 구원하는 미래불(未來佛)이자 당래불(當來佛)이다. 미륵신앙은 죽어서는 미륵보살이 있는 도솔천에 태어나 복락을 얻고, 다시 미륵보살이 하생할 때는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나 용화삼회의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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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고려시대 북지장사의 옛 대웅전터.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관봉 서쪽 지맥인 노적봉[600m] 남쪽 기슭에 있는 산지사지인 북지장사 쌍탑 북쪽 공지에 있었던 대웅전이다. 북지장사 창건자와 창건 시기는 두 가지 설이 있다. 극달화상이 485년[신라 소지왕 7년] 창건하였다는 설과 보조국사 지눌이 1191년(명종 21)에 창건하였다는 설이다. 연기설화인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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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있는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승탑. 승탑(僧塔)은 부도(浮屠), 사리탑, 부두(浮頭), 포도(蒲圖), 불도(佛圖)로 불리는데,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묘탑(墓塔)이다. 우리나라에서 승려의 사리탑을 가리키는 실례는 신라 하대부터 보이는데, 872년(경문왕 12)에 건립된 대안사적인선사조륜청정탑비(大安寺寂忍禪師照輪淸淨塔碑)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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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개항기 불화. 대구 동화사 감로도는 1896년 봉화(奉華), 인선(仁宣)이 동화사 종각에 봉안하기 위해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 동화사 감로도는 부처의 수제자인 목련존자(目連尊者)가 아귀도에서 먹지 못하는 고통에 빠진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부처에게 그 방법을 묻고 해답을 듣는 내용을 묘사했다. 조선 후기 다른 감로도에서 악귀 2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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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경내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불화. 대구 동화사 괘불도는 1924년에 제작되었다. 대형 괘불도로 본존 의상 부분에 일부 박락이 있지만, 보관 상태가 양호하다. 대구 동화사 괘불도는 세로 888.4㎝, 가로 430.0㎝ 크기의 면포 위에 채색된 불화로, 화폭 상하에 나무로 된 축을 끼워넣은 후 벽에 거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중앙에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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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경내에 있는 조선 숙종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전. 대구 동화사 극락전(極樂殿)은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팔공총림 동화사 금당선원 내에 있는 법당이다. 일반적으로 사찰에서는 아미타불을 봉안한 법당을 극락전이라 부른다. 대구 동화사 극락전 역시 법당 내부에 아미타삼존불과 후불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대구 동화사 극락전은 대웅전 동편에 있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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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된 개항기 불화. 대구 동화사 금당 아미타극락회상도는 1887년(고종 24) 화승(畵僧) 부일(富一)이 조성했다. 현재 동화사 성보박물관에 보존되어있다. 대구 동화사 금당 아미타극락회상도는 서방 극락정토에서 아미타불이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화면 중앙에 설법주인 아미타불이 자리하고, 아미타불의 상단좌우에는 가섭과 아난존자가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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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쌍탑. 동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이다. 창건 시기에 대해서는 493년(신라 소지왕 15)에 극달화상이 창건하여 유가사(瑜伽寺)라 부르다가, 832년(흥덕왕 7)에 왕사(王師) 심지(心地)에 의해 중창되었는데 사찰 주변에 오동나무꽃이 상서롭게 피어 있어 동화사(桐華寺)라 고쳐 불렀다고 전하는 기록들이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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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입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당간지주. 사찰에서 행사가 있을 때 입구에는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는 9세기 전반경 경상북도 경주 지역의 당간지주 형식을 일부 차용해 만든 것으로 봐, 832년(흥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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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경내에 있는 1727년 중수된 주법당. 팔공총림 동화사는 크게 대웅전 영역, 금당선원 영역, 약사여래불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대구 동화사 대웅전은 가장 중심 영역인 대웅전 영역에 있다. 대구 동화사 대웅전은 임진왜란 후 1606년(선조 39) 사명대사가 학인(學仁)에게 명하여 중창했고, 1677년(숙종 3)에 개창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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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 대웅전에 있는 석가모니를 그린 불화. 대구 동화사 대웅전 석가영산회상도는 1896년(건양 1)에 동호 진철(東昊震徹)을 수화사로 하여 봉화(奉華), 상조(尙祚), 용주(用周), 성연(性演) 등이 함께 조성했다. 진철은 19세기 후반 경기도와 경상도에서 활동한 화승으로, 1880년(고종 17)부터 경기도에 머무르면서 경선응석(慶船應釋)·영명천기(永明天幾)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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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대웅전에 있는 불교의 수호신을 묘사한 불화. 대구 동화사 대웅전에 있는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중들을 묘사한 19세기 불화이다. 대구 동화사 대웅전 신중도는 하단부에 위태천[불법을 수호하는 여덟 신장 중 하나]을 배치하고 상단부에 범천[제석천과 함께 부처를 양옆에서 모시는 불법의 수호신]과 제석천[불교의 수호신으로 고대 인도의 신 인드라를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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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 입구 오른쪽 암벽을 다듬어 양각한 마애불좌상. 대구 동화사 마애여래좌상은 머리와 상체는 도드라지게 새겼으나 대좌와 광배는 얕게 부각[어떤 사물을 특징지어 두드러지게 함]되어 있다. 소발(素髮)[민머리] 위에 육계(肉髻)[부처 머리 위에 살이나 혹, 머리뼈가 솟은 것으로 지혜를 상징]는 표현되지 않았다. 턱을 군살 지게 표현하여 얼굴은 비만하나 이목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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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 대웅전의 목조약사여래좌상에 복장되었던 고려~조선 전기 불교 전적. 대구 팔공산 동화사(桐華寺) 대웅전에 봉안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인 석가모니불좌상, 아미타불좌상, 약사불좌상은 1725년(영조 1) 대웅전이 중창된 뒤 1727년(영조 3)에 조성되었고, 조성과 동시에 복장불사(腹臟佛事)가 이루어졌다. 대구 동화사 대웅전의 목조석가여래삼불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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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소장된 보조국사 지눌의 초상화. 대구 동화사 보조국사지눌진영은 정혜결사(定慧結社)로 불교계의 자각운동을 주도한 고려 중기 승려 지눌의 초상화이다. 대구 동화사 보조국사지눌진영은 비단 바탕에 채색된 형태로, 크기는 세로 183㎝, 가로 111㎝이다. 보조국사는 높은 법좌(法座)에 앉아있으며, 흰색의 장삼에 녹색의 띠가 엇갈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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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비로암 대적광전 앞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삼층 석탑.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은 863년 민애왕[재위 838~839]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했다고 적혀 있는 납석사리호[보물 제741호]가 출토되었다. 동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이다. 창건시기에 대해서는 493년(신라 소지왕 15)에 극달화상이 창건하여 유가사(瑜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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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 비로암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조 불상. 대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민애왕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그와 사촌간인 왕사 심지(心地)가 863년(경문왕 3) 비로암의 창건과 동시에 봉안한 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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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에 있는 1796년에 그려진 사명당 유정[1544~1610]의 영정. 대구 동화사 사명당 유정 진영은 비단 재질에 채색한 것으로 전체 크기는 세로 145.2㎝, 가로 106㎝이며, 화면 크기는 세로 122.9㎝, 가로 78.8㎝이다. 사명당 유정대사는 등받이가 높다란 의자에 우향하여 앉아 있는 모습이다. 신발은 벗은 채로 의자에 발을 올려 결가부좌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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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된 불화. 대구 동화사 사천왕도는 1896년(고종 33)에 화승(畵僧) 묘화(妙華), 진철(震徹)이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그린 그림으로 네 폭으로 조성되어 있다. 대구 동화사 사천왕도 네 폭은 높이가 3미터에 달하는 대작으로 사천왕을 화면에 가득차게 그려내고 있다. 동방지국천왕은 칼날이 아래를 향하도록 하여 칼을 오른손에 쥐고 있고,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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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있는 조선후기 삼장보살도. 대구 동화사 삼장보살도는 1728년(영조 4)에 의균(義均), 명찰(明察) 등이 불화 제작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쾌민(快旻), 체환(體還), 체준(體俊), 굉원(宏遠), 법징(法澄), 새정(璽淨), 지성(智性), 체환(體還) 등 모두 7명 승려 화원이 제작했다. 대구 동화사 삼장보살도는 1728년에 동화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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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경내에 있는 1702년 건립된 불전. 수마제(須摩提)는 ‘극락’을 뜻한다. 따라서 수마제전이란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인 극락전의 또 다른 이름이다. 금당선원에는 기존 극락전과 함께 대구 동화사 수마제전이 함께 있어, 동화사에는 현재 두 개 극락전이 있다. 대구 동화사 수마제전은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팔공총림 동화사 대웅전 동편에 있는 금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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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대구 동화사 아미타회상도는 동화사 극락전에 봉안되었으나, 부식이 심하여 따로 보관 중이다. 「대구 동화사 아미타회상도 화기(大邱 桐華寺 阿彌陀會上圖 畫記)」에는 의균(義均)·묘해(妙解)·지영(智英)·상명(尙明)이 제작하였다고 한다. 의균은 대구 동화사 아미타회상도 이외에도 1703년(숙종 29)에 또 다른 「아미타극락회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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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소장된 1841년 그려진 불화. 대구 동화사 염불암 극락구품도는 동봉법□(東峯法□), 편수정□(片手定□), 인□(仁□), 계□(戒□), 채□(采□), 지흔(志欣)이 제작했다. 대구 동화사 염불암 극락구품도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전기에 유행했던 「관경16관변상도(觀經十六觀變相圖)」의 16관 중 14~16관을 중심으로 그렸다. 대구 동화사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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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소장된 조선후기 승려 인악당의 모습을 비단에 그린 진영. 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과 경상도관찰사 김희순이 비문을 짓고 글씨를 쓴 인악대사비는 동화사 경내에 있고, 인악대사 부도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반송동에 위치한 용연사에 있다. 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은 인악대사 의첨(義沾)[1746~1796]이 주장자[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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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년 제작으로 추정되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에 소장되어 있는 제석천을 그린 불화. 대구 동화사 제석도는 세로 97.7㎝, 가로 95㎝의 정사각형이다. 화면 중앙에 제석천이 등 높은 의자에 두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고, 그 뒤로는 좌우 두 폭을 안쪽으로 접은 5폭 병풍이 있다. 제석천[수미산 정상에 있는 하늘인 도리천의 주인, 사천왕을 거느리고 불법과 불제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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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에 소장된 조선 후기 불화. 대구 동화사 지장삼존도는 세로 96.2㎝, 가로 75.2㎝의 작은 화폭이다. 지장보살삼존인 지장보살, 무독귀왕, 도명존자가 그려져 있다. 중앙에는 지장보살이 정면을 향해 서있고 그 옆으로 무독귀왕(無毒鬼王)과 도명존자(道明尊者)가 지장보살쪽으로 몸을 틀어 서있다. 화면 상단은 채운만이 있다. 지장보살은 원형의 두광[부처의 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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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대웅전에 봉안된 1728년 제작된 불화. 대구 동화사 지장시왕도는 1728년(영조 4) 선찰(善察)이 발원하고 쾌민(快旻), 체원(體還), 체준(體俊), 굉원(宏遠), 법징(法澄), 새정(璽淨), 지성(智性) 등 7명 화승이 제작하였다. 수화승 의균을 비롯하여 경상도 지역 25개 사찰의 승려 80여 명과 신도 40여 명이 대구 동화사 지장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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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가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불화. 대구 동화사 천룡도는 위태천(韋駄天)[불법 수호신의 하나]과 7구의 팔부중[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여덟 신]을 그린 불화로 화면이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에는 위태천, 그 좌우에 가루라(迦樓羅)[머리는 새의 모습, 몸은 사람 형상이고 날개는 금빛이며 부리는 불꽃을 내뿜고 용을 잡아먹음]와 아수라(阿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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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소장된 1857년 제작된 불화 대구 동화사 칠성도는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 일광보살(日光菩薩), 월광보살(月光菩薩) 등 치성광여래삼존만을 묘사한 칠성도이다. 1857년(철종 8)에 화승 하은응상(霞隱應相)을 수화승으로 하여 덕유(德裕), 채홍(采洪) 등이 함께 조성하였다. 하은응상은 19세기 중·후반에 경상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사불산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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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에 있는 고려시대 또는 조선시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 대구 백안동사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 삼거리에서 동화사 방향 200m 지점에 있다. 대구 백안동사지는 당간지주를 중심으로 경역을 확인할 수 있다. 당간지주는 남쪽으로 1매만 남아있으며, 그 북쪽으로 60m 떨어진 곳에 건축물 흔적이 확인된다. 축대로 추정되는 길이 약 25m, 높이 1.2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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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북지장사에 있는 조선후기에 제작된 불구. 485년(소지왕 7)에 승려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했다는 연기설화가 전하는 북지장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684년(신문왕 4) 승려 양한(良漢)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최정산에 남지장사를 세우자,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지장사가 대구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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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북지장사 경내에 있는 조선후기 삼존불. 대구 북지장사 아미타삼존불좌상은 대웅전 중앙에 있으며 왼쪽으로는 관음보살,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이 있다. 대구 북지장사 아미타삼존불좌상은 최근까지 북지장사 대웅전[현재 지장전, 보물 제805호]에 석조지장보살좌상과 함께 봉안되어 있었다. 2011년 대웅전 보수과정에서 상량문이 발견되어 1761년(영조 37)에 지장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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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북지장사에 있는 조선후기에 건립된 불전. 485년(소지왕 7)에 승려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했다는 연기설화가 전하는 북지장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684년(신문왕 4) 승려 양한(良漢)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최정산에 남지장사를 세우자,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지장사가 대구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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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부인사 골짜기 아래에 있는 고려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완성 상태의 마애불상. 대구광역시 동구 미곡동 용수천을 따라 골짜기 상류 부인사 방향으로 가는 중간 가루뱅이마을의 동쪽 계곡으로 이어지는 골짜기 내에 미완성된 마애불상이 있다. 산사태 등으로 계곡에 묻혀 있던 대구 용수동 마애불두상을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274번지에 옮겨놓았다고 한다. 대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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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조선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 대구 용수동사지는 사찰 이름이나 사찰 관련 기록은 없는 상태이다. 대구 용수동사지는 동화사로 가기 바로 전 팔공산자연공원의 북서편에 있는 팔공 관광호텔의 북서편 등산로를 따라 북쪽으로 600m정도 오르다 보면 계단상으로 편평하게 정리된 곳에 있다. 대구 용수동사지의 축대[높이 쌓아 올린 대나 터]는 동에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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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있는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 대구 일명사지는 고려시대에 축조된 절터로 추정된다. 대구 일명사지는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동북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부인사가 있다. 한때 부인사는 39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전국 유일하게 승려들끼리의 거래가 이루어진 승시장이 서기도 했기 때문에, 대구 일명사지를 부인사의 암자로 추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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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 원통전에 있는 조선시대의 목재 불상과 그 불상에서 나온 복장 유물들. 대구 파계사 건칠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은 1989년 4월 10일 보물 제992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대구 파계사 건칠관음보살좌상(大邱把溪寺乾漆觀音菩薩坐)은 높이 1.081m로 삼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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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에 소장된 조선시대 책판. 대구 파계사 소장 책판 일괄은 파계사에 소장된 조선시대 제작된 책 5종 86판이다. 5종은 『수륙무차평등제의촬요(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 『청허당대사집(淸虛堂大師集)』, 『영종대왕원당사적(英宗大王願堂事蹟)』, 『천자문(千字文)』, 『간수부』 책판이 있다. 『수륙무차평등제의촬요』만 마지막 1판이 결판되었고, 나머지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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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에 소장중인 조선후기에 제작된 신중도 및 복장유물 일괄. 정법수호의 신장상(神將像)[불교의 호법신 가운데 무력으로 불법을 옹호하며 불경을 수지독송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신장의 조각상]은 고려시대까지 불화, 벽화 등 개별 도상으로 그려졌지만, 조선시대에 이르러 전각봉안용 불화로서 여러 신들을 함께 그린 「신중도(神衆圖)」로 표현 방식이 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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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에 있는 1824년 제작된 탱화. 대구 파계사 아미타삼존도 는 검은색 바탕 위에 금니로 그림을 그린 묵탱(墨幀)으로 화면 하단에 정확한 「대구 파계사 아미타삼존도 화기」가 남아 있어 1824년(순조 24) 체균(体均), 관보(琯普), 금겸(錦謙), 두천(斗天)이 제작하였음이 밝혀졌다. 대구 파계사 아미타삼존도 는 아미타불, 관세음, 대세지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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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가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의 고문서. 파계사는 804년(애장왕 5)에 심지왕사가 창건하였고, 1605년부터 1646년에 걸쳐 임진왜란으로 불탄 절을 계관법사가 중창하였으며, 숙종 연간에 승려 현응이 삼창하였다. 1696년(숙종 22)에는 왕이 손수 지은 축책을 내려주어 파계사를 왕실의 원당으로 삼았고, 이후 여러 차례 내려진 완문 등이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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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 경내에 있는 조선후기 중수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전. 파계사는 중심건물인 대구 파계사 원통전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설선당, 적묵당, 앞에는 진동루 등을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口자형을 이루고 있다. 대구 파계사 원통전은 일반적으로 관음전(觀音殿)이라고 하며, 관세음보살(觀世音普薩)을 주불로 봉안하는 불전이다. 원통전 내부에 모셔진 주존불인 건칠관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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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 원통전 내부에 있는 불단. 파계사 원통전이 건립된 17세기에 함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수미단은 불상을 모시기 위해 한 단계 높게 만들어 놓은 자리로 그 형태가 정육면체인 수미산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는 인도에서부터 전해오는 것이며 주로 우리나라, 중국 등 북방 불교권에서 유행하는 방식이다. 수미단 위에 수미좌를 두어 불상을 봉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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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있는 1987년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인 파계사의 부속암자. 암자의 명칭은 부처님의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상징하는 관음 도량이라는 의미에서 ‘대비암’이라 하였다. 대비암은 1987년에 토굴과 같은 초가집이 있던 것을 승려 법준이 불사를 일으켜 2000년에 현재와 같은 선원과 대웅보전(大雄寶殿) 및 요사(寮舍)를 건립하였다. 대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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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 환성산 자락에 있는 1996년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말사. 도림사는 도림법전 대종사가 1996년에 창건하였다. 사찰 이름을 처음에는 서광사라 했다가 도림사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창건과 동시에 석굴암, 일로선원(一老禪院), 선원요사, 극락전(極樂殿)[추모관], 사운당, 무심당 등의 당우를 건립하였다. 2008년 회암선각 대선사(晦庵善覺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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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총림 동화사는 전국에 146개 말사(末寺)와 7개 산내 암자를 거느리는 대찰(大刹)일 뿐만 아니라, 보물 15점, 국가등록문화재 1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12점, 문화재자료 8점을 보유한 전통 사찰이다. 동화사 창건 설화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신라 소지왕대 창건설화로 『팔공산 동화사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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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 경내에 있는 약사여래대불.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불상 앞에는 국내 최대의 삼층석탑[높이 17m, 원석 2,000톤] 2기, 석등[높이 7.6m] 2기가 있고, 뒤로는 호법신장과 금강역사가 병풍처럼 조성되어 있다.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불상 앞에는 통일기원대전이 조성되어 있다. 통일기원대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통유리를 통해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불상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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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입구 북쪽 산기슭에 있는 1676년부터 1927년까지 건립된 승탑. 동화사부도군은 둔중하고 경직된 지붕들의 처리 등 제작기법과 세부적인 양식 특징이 동화사 금당암(金堂庵) 앞의 대구 도학동 승탑[보물 제601호]에 비해 보다 단순하고 도식화되어 있어 조선시대 후반에 조성된 승탑임을 잘 보여준다. 동화사부도군은 동화사에서 입적한 승려들의 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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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 부도암 관음전에 있는 조선후기 불화. 대구 동화사 부도암 관음전에 소장된 호법신을 묘사한 불화이다. 『조선사찰사료』와 「동화사 사적비」에 의하면 동화사 부도암은 1658년(효종 9)에 도오 화주가 창건하고, 1790년(정조 14)에 춘성 화주가 중수하였다고 전한다. 동화사부도암신중탱은 1폭에 상하 2단 구도로 구성되어 있다. 신중들의 자연스러운 자세 등이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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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 부속암자인 염불암 경내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 동화사염불암마애여래좌상및보살좌상은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4호로 높이는 여래좌상 4m, 보살좌상 4.5m이다. 염불암 경내에 우뚝 솟은 암석의 서·남면에 얕게 부조되었으며, 서쪽면 동화사 염불암 마애여래좌상은 아미타불(阿彌陀佛), 남쪽면의 동화사 염불암 보살좌상은 관음보살(觀音菩薩)로 추정된다. [동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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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염불암에 있는 고려시대의 다층석탑. 납작한 지붕돌을 층층히 쌓은 다층 석탑은 통일신라 때부터 시작하여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유행했다. 이렇게 검푸른 빛을 띠는 암청석으로 자그마한 다층탑(多層塔)을 조성하는 사례는 고려시대에 이르러 크게 유행하였다.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원당암 다층석탑[보물 제518호],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사 육각 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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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소장된 조선후기 죽암당 대선사 선찰을 그린 초상화. 동화사죽암당대선사선찰진영은 동화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동화사죽암당대선사선찰진영의 크기는 120.5㎝×82.0㎝으로 1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화사죽암당대선사선찰진영은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얼굴에 오른쪽을 향하여 부릅뜬 눈, 크게 그려진 코가 눈에 띈다. 죽암당 대선사는 옥색의 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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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1987년 건립된 경상북도 영천 만불사의 포교원.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만불회 포교원은 만불회주(萬佛會主) 학성이 1981년에 만불산(萬佛山) 건립을 구상하였다. 기존 불교와 다른 현대 불교의 서원을 만들고자 1987년 6월에 최초로 만불회 대구포교원을 개원하여 정기 법회를 시작하였다. 만불회 대구포교원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서 세워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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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에서 출토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삼층석탑. 매여동 삼층석탑은 10세기 경으로 추정되는 고려시대 삼층석탑이다. 전체적인 조합상으로 보아 동일한 석탑 부재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매여동 삼층석탑은 신라의 삼층탑을 계승한 경상도 지역색을 보이는 고려 석탑이다. 매여동 삼층석탑은 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로 200번지에 위치한 국립대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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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성보박물관에서 위탁보관 중인 조선전기 불경. 묘법연화경 권4~7(妙法蓮華經卷四~七)(2014)은 2012년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원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용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에서 발견한 불경이다. 묘법연화경 권4~7(2014)은 1405년(태종 5)에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에 있는 안심사(安心社)에서 성달생(成達生)[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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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중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있었던 화엄종 사찰. 미리사는 의상의 ‘화엄십찰(華嚴十刹)’ 또는 ‘전교십찰(傳敎十刹)’ 중의 하나였다. 『법장화상전』에 보면, 중악(中岳) 공산(公山)의 미리사(美理寺), 남악 지리산의 화엄사, 북악 부석사, 강주(康州) 가야산 해인사 및 보광사(普光寺), 웅주(熊州) 가야협(迦耶峽) 보원사(普願寺), 계룡산 갑사(岬寺), 낭주(良州) 금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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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 비구니 근우(根宇)가 보림사를 세웠다. 현재 주지 근우가 2003년 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 팔공산 자락 땅을 구입하여 대웅전(大雄殿), 삼성각(三聖閣), 요사(寮舍) 등의 전각을 건립하고 새롭게 사역(寺域)을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보림사에서는 매주 일요일 가족 법회를 비롯하여 매월 음력 초하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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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 팔공산에 있는 1964년 건립된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보은사는 1964년에 어떤 보살이 선대 조상의 극락왕생을 바라거든 갓바위에 절을 창건하라는 현몽을 받고 현재의 위치에 아미타불 도량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 후 1972년에 재창건했다. 1988년에 현재 주지 혜담 대종사가 주석하였다. 1998년에 약사전(藥師殿)과 공양간(供養間)을, 2002년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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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산내암자. 부도암은 조선시대 1658년(효종 9) 도오(道悟)가 창건하였다. 1790년(정조 14) 춘파(春坡)가 중수하였다. 부도암에는 1955년의 불교계 정화 이전까지는 대처승이 거주하였다. 정화 이후 비구니들이 인수하여 참선 도량으로 만들었으며, 원래 개울 건너 서편 산기슭 12기의 부도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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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부도암 동쪽 산 기슭에 세워진 승탑. 부도는 돌아가신 승려를 안치한 무덤으로, 승려의 시신을 화장한 후 나오는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이다. 부도는 승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부도암은 부도가 있었던 곳 암자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부도암부도는 8각을 이루는 모습의 부도로, 통일신라시대 이래로 유행한 양식이다. 부도암부도는 조선시대 임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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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부인사(夫人寺)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팔공산에 있는 신라의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창건 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선덕묘(善德廟)라는 사당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사찰로 보기도 한다. 고려 『초조대장경(初彫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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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위치한 부인사 내에 세워져 있는 승탑. 부인사부도는 전체적으로 각 부분의 비례가 어색하고, 조각기법도 간략화되어 섬세함이나 화려함이 부족하다. 이러한 수법으로 보아 부인사부도는 조선 중기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것은 ‘은통당’이라는 호를 쓴 승려가 누구였는지 밝혀져야 알 수 있다. 부인사 부도는 부인사 서남쪽의 산기슭에 있던 것으로 유물조사 과정에서 수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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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위치한 부인사 금당지 앞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부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조선시대 문헌 기록에 부인사가 일명 대가람(大伽藍)이라 불리며 북쪽 공산에 있고 신라 성덕왕이 창건했다는 기록과 6차례에 걸쳐 발굴조사한 고고학적 성과, 창건과 동시로 추정되는 8~9세기 양식의 석탑 등의 자료로 보면 8세기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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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위치한 부인사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등. 부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조선시대 문헌 기록에 부인사가 일명 대가람(大伽藍)이라 불리며 북쪽 공산에 있고 신라 성덕왕이 창건했다는 기록과 6차례에 걸쳐 발굴조사한 고고학적 성과, 창건과 동시로 추정되는 8~9세기 양식의 석탑 등의 자료로 보면 8세기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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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부인사 명부전 앞에 세워 놓은 통일신라시대 석등. 부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 부인사(符印寺) 또는 부인사(夫人寺)라고도 일컬어진다. 조선시대 문헌 기록에 부인사가 일명 대가람(大伽藍)이라 불리며 북쪽 공산에 있고 신라 성덕왕이 창건했다는 기록과 6차례에 걸쳐 발굴조사한 고고학적 성과, 창건과 동시로 추정되는 8~9세기 양식의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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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팔공산 중턱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 부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 부인사(符印寺) 또는 부인사(夫人寺)라고도 일컬어진다. 부인사는 고려시대에 대장경판의 봉안처로 유명하며, 문헌기록을 통해서 이러한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려사』 권21, 세가(世家) 권53, 행지(行志), 「창성사진각국사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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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북지장사(北地藏寺)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창건에 관한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보물 1점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2점 및 문화재자료 2점을 보유한 고찰이다. 북지장사 창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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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북지장사 대웅전 동편에 나란히 서 있는 통일신라시대 쌍탑. 북지장사 창건자와 창건 시기는 두 가지 설이 있다. 극달화상이 485년[신라 소지왕 7년] 창건하였다는 설과 보조국사 지눌이 1191년(명종 21)에 창건하였다는 설이다. 연기설화인 극달화상 창건설은 신라 법흥왕 때인 528년(법흥 15) 이전이라 믿기가 어렵다. 고려시대 창건설은 신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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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북지장사에 있는 통일신라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보살좌상.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북지장사는 1192년(명종 22)에 창건되었다. 북지장사석조지장보살좌상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북지장사 대웅전 뒤쪽 땅속에 묻혀 있었던 것이 수십 년 전 폭우로 땅이 패이면서 노출되어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북지장사석조지장보살좌상 외 대좌와 광배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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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 전파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것은 고구려로, 372년(소수림왕 2)이며, 백제는 384년(침류왕 1), 신라는 가장 늦은 527년(법흥왕 14) 불교가 공인되었다. 대구광역시 동구의 팔공산은 신라 5악의 하나인 중악(中岳)으로 신라에 불교가 공식적으로 전파되기 전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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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산내암자. 비로암은 통일신라시대 863년(경문왕 3)에 심지왕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동화사사적기(桐華寺寺蹟記)』에는 지금의 ‘비로암’을 ‘비로전(毘盧殿)’으로 적혀 있다. 1591년(선조 25)에 서일화주(瑞一化主)가 다시 창건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비로암에 남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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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인 파계사의 부속암자. 성전암(聖殿庵)의 창건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그렇지만 파계사가 현응대사(玄應大師)의 영조 탄신 기도로 왕실의 원찰(願刹)이 되고 왕실의 위패를 모시는 기영각(祈永閣)이 1696년(숙종 22)에 조성되면서 함께 건립되었다고도 한다. 1696년(숙종 22)에 건립된 고찰이며, 승려 성철(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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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있는 세계 최대 석조약사여래불. 불상은 재료면에서 석조(石造), 소조(塑造), 동조(銅造), 목조(木造) 등으로 분류하며, 형태면에서 입상(立像), 좌상(坐像), 와상(臥像) 등 종류가 있다. 통일약사대불은 돌로 만들어져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므로 석조 입상에 해당한다. 불상(佛像)은 말 그대로 깨달은 자의 형상이라는 의미로서 대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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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 마을 북편 골짜기 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불입상. 송정동석불입상은 민머리 위에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고 귀는 긴 편이며, 얼굴은 윤곽이 부드러워 온화한 인상을 나타내고 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데 몸매를 더욱 풍만하게 표현하고 있다. 양 손은 가슴 앞에 모으고 있는 듯하나 훼손이 심하여 자세히 알 수 없다. 광배[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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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1962년 건립된 대한불교진각종의 사찰. 진각종은 1947년 회당 손규상 대종사에 의해 창도했다. 회당 손규상은 1902년 5월 10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죽령(竹嶺)에서 출생하였다. 손규상은 장남의 죽음을 계기로 불경을 접하고 사찰을 찾기 시작했고, 1937년 경상북도 포항시 죽림사로 들어와 본격적인 불교 수행 길에 나섰다. 44세까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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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팔공산에 있는 부인사 계곡 아래쪽에 있는 고려시대 양각 마애불좌상. 신무동마애불좌상은 사방 4m 내외 바위 남면에 조각된 불상이다. 바위의 좌측 상단을 감실(龕室)의 한 형태인 닫집[궁전 안의 옥좌 위나 불좌 위에 만들어 다는 집 모형] 형태로 다듬어서 불상을 조각하였다. 신무동마애불좌상의 상호(相好)[부처의 몸에 갖추어진 훌륭한 용모와 형상]는 훼손이 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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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팔공산 자락 자연암반에 조각되어 있는 고려초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약사여래입상.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은 1988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고 높이 3.6m, 폭 2.2m이다.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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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동화사를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승려. 심지는 신라 제41대 헌덕대왕(憲德大王) 김씨의 아들이다. 13세에 출가하여 진표, 영심, 심지로 이어지는 법상종의 계승자로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공산(公山)[팔공산]에 동화사를 짓고 개산조(開山祖)[하나의 파(派)를 처음 형성한 승려]가 되었다. 심지는 진표를 계승하였고, 진표는 경덕왕대 금산사(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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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아미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마을 주택 사이 작은 터에 유일한 불전인 대적광전(大寂光殿)과 요사(寮舍)가 전부인 작은 사찰이다. 2017년 현재 대적광전 앞에 3층 건물 법당을 신축 중에 있다. 1층은 공간을 높게 만들어 입구에서 대적광전이 보일 수 있는 구조로 건립하고 있다. 1960년경 창건과 함께 대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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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조선시대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 소속 산내암자. 양진암(養眞庵)은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조선시대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산내암자이다. 「양진암중창유공기(養眞庵重創侑功記)」에 “양진공부(養眞工夫)하고 나면 양진암이 어딘가,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서 그것이 양진공덕(養眞功德)이니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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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산내암자. 염불암이라는 사찰의 이름은 옛날 극락전 동쪽 뒤편에 있는 커다란 바위 속에서 염불소리가 들려 절을 짓고 이름을 ‘염불암’이라 했다고 전한다. 이 커다란 바위[염불바위] 주위에는 작은 구멍들이 몇 개 있다. 그 구멍에서 끼니때 마다 절에서 식사할 사람이 먹을 만큼의 쌀이 나왔다는데, 어느 욕심 많은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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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 있는 파계사를 중수한 고승. 영원의 본관은 옥산(玉山)으로, 어렸을 때 출가하여 20살 때 실명하였다. 이후 동운대사(東雲大師)에게 법을 전수받고 선(禪)의 근원을 탐구하였다. 승려 영원과 관련된 영조(英祖)의 출생 전설이 전한다. 1693년(숙종 19) 10월 5일에 숙종이 밤에 고박산승(古朴山僧)이 대전으로 들어와 3일간 상서로운 빛을 밝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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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를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전개한 승려. 유정의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이환(離幻), 호는 사명당(四溟堂)·송운(松雲), 별호는 종봉(鍾峯), 속명은 임응규(任應奎)이다. 고려 때 은자광록대부를 지낸 임온(任溫)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임효곤(任孝昆), 할아버지는 임종원(任宗元), 아버지는 임수성(任守成), 어머니는 달성서씨(達城徐氏)이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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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있었던 승려. 의첨(義沾)[1746~1796]의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자의(子宜), 속명은 이의선(李義宣) 또는 이의소(李義沼)이다. 고려시대 사공(司空)을 지낸 성산부원군(星山府院君) 이능일(李能一)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휘징(李徽澄), 어머니는 달성서씨(達城徐氏)이다. 의첨은 1746년(영조 22) 9월 9일에 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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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있는 영조 원당이 설립되면서 왕실의 원찰이 된 파계사. 숙종이 현응대사에게 왕자 탄신 기도를 부탁하여 숙빈 최씨가 영조를 낳자 파계사에 선대왕의 어필과 위패를 봉안하는 원당을 설립하고 왕실 원찰로 정하였다. 영조의 친필 현판이 현재 성전암 법당에 걸려있고, 영조 어의 또한 파계사에 보관되어 있다. 조선시대 왕실 원당의 설립은 왕실과 사찰간의 필요에 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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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라는 말은 원래 근본이 되는 가르침을 의미하는 불교어였다. 그런데 종교라는 말이 19세기 말 일본 메이지 시대에 독일어 ‘religion’의 번역어로 쓰이게 되면서 일반화된 것이다. 현재 ‘religion’의 번역어로서 ‘종교’는 불교 · 기독교 · 이슬람교 · 유교 등 개별 종교들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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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에서 활동한 승려. 보조국사 지눌의 성은 정씨(鄭氏)이고, 자호는 목우자(牧牛子)이며, 법명은 지눌이고, 시호는 보조국사이다. 지눌은 황해도 서흥(瑞興) 출신으로 아버지는 국학(國學)의 학정(學正)을 지낸 정광우(鄭光遇)이고, 어머니는 개흥군(開興郡) 출신의 조씨(趙氏)이다. 지눌은 8세 때 선종 사굴산파의 종휘(宗暉)에게 출가했다. 이후 일정한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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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에 위치한 사찰. 지장선원은 포교 시설로 시작하여 현재는 봉안시설의 기능을 수행하며, 대구지역에 지장 신앙을 널리 펴기 위해 승려 지공이 설립한 사찰이다. 지장선원은 1996년 4월 28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개원하여 불교대학 및 공양의 집 등을 운영하였다. 이후 1998년 3월 18일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으로 이전하여 초청법회, 천도법회, 천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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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있는 1953년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통천사는 구전(口傳)에 팔공산을 주산(主山)으로 금호강을 끼고 아홉 마리 용(龍) 중에서 우두머리 용의 머리 부분에 있어서 구룡산(九龍山) 통천사라 하였다고 한다. 또한 구전에 의하면 일제 강점기에는 일제가 유명한 풍수가를 동원해서 대구[대구광역시]에 두 곳에 신사(神社)를 설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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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있는 통일신라시대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퇴경당전서(退耕堂全書)』 및 『팔공산파계사사적비(把溪寺事蹟碑)』에 의하면, 파계사는 통일신라시대 804년(애장왕 5)에 심지왕사가 창건하였다. 사찰 명칭은 사찰 좌우에 9개 계곡이 있다. 이를 구룡(九龍)이라 하며 이들 아홉 마리 용이 한꺼번에 나와 사회를 혼란시키지 못하도록 잡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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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 원통전에 있는 1707년 제작된 불화. 파계사 영산회상도를 그린 사람은 화승(畵僧)[불화를 그리는 사람] 의균, 성익, 체환, 석민, 회징, 삼학 6명이 그렸다. 파계사 영산회상도(把溪寺 靈山會上圖)는 파계사의 주법당인 원통전의 주존불인 관음보살의 후불탱화이다. 파계사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 부처가 영축산[석가모니가 화엄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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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에 있는 1696년 건립된 불전. 파계사기영각(把溪寺 祈永閣)은 영조 임금을 위해 기도한다는 의미를 지닌 전각이다. 예전에 파계사기영각에 덕종[세조의 첫째 아들이며 성종의 아버지], 선조, 숙종, 영조 조선의 네 임금의 위패를 봉안한 내력이 있다. 이로인해 파계사는 조선 왕실의 원찰이 되었다. 또한 파계사기영각은 다른 말로 ‘어필각(御筆閣)’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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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에 있는 1976년 중수한 전각. 파계사산령각(把溪寺 山靈閣)은 산신을 모신 전각으로 ‘파계사 산신각(把溪寺 山神閣)’으로 불리기도 한다. 산신신앙은 불교 본래 신앙이 아니기 때문에 전각 이름을 지을 때도 전(殿)이 아니라 대부분 각(閣)을 사용하고 있다. 산신은 처음에 불법을 수호하는 신중(神衆)[불교의 수호신·호법신]으로 여겨지다가 점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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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에 있는 1623년 건립된 사찰의 불전. 파계사설선당은 파계사 뜰에 서서 파계사의 주법당인 원통전(圓通殿)을 마주 보았을 때 좌측에 있다. 우측에 있는 적묵당과 서로 마주보고 있다. 파계사설선당은 1623년(인조 1)에 계관법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1646년(인조 24)과 1725년(영조 1)에 중수가 있었다. 1762년(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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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파계사에 있는 1695년 중건된 불전. 적묵이라는 말은 눈을 감고 조용히 명상을 한다는 뜻을 지닌 불교용어이다. 파계사적묵당(把溪寺寂默堂)은 주법당인 원통전을 마주 보고 섰을 때, 우측에 있는 당우(堂宇)로 좌측에 있는 설선당과 서로 마주보고 있다. 파계사적묵당은 정확한 건립연대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804년(애장왕 5)이라는 설과 16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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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위치한 파계사에 있는 1715년에 건립된 누문. 사찰 이름인 ‘파계(把溪)’는 사찰 좌우에 있는 아홉 개 계곡 물줄기를 따라 땅의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붙잡는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파계라는 이름만으로는 이 터의 지기를 제압할 수 없다고 보아 골짜기[동(洞)]의 기운을 진압[진(鎭)]한다는 뜻에서 누문(樓門)[누각의 아래에 설치한 문]의 이름을 ‘진동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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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팔공산의 동봉 정상에 있는 석불입상. 팔공산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은 해발 1,155m 지점에 있으며, 암반의 서면에 부조되어 있다. 팔공산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의 머리는 소발[민머리]이며, 넓고 편평한 육계[부처 정수리에 불룩 솟아오른 부분], 가늘고 길게 표현된 눈의 시선은 아래로 향해 있다. 얼굴은 두 볼이 풍만하고 입가에 약간의 미소를 띠고 있어서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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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팔공산마애약사여래좌상(八公山 磨崖藥師如來坐像)은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팔공산 동봉의 석불입상에서 서쪽에 솟아 있는 비로봉의 정상 가까운 절벽에 새겨져 있다. 팔공산마애약사여래좌상은 1982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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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서 주지로 활동한 고승. 혜영의 성은 강씨(姜氏)로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출신이다. 아버지는 내원승(內園丞)을 지낸 강자원(姜子元)이고, 어머니는 홍씨(洪氏)로 홍인연(洪仁衍)의 딸이다. 혜영은 1228년(고종 15)에 태어났다. 11세인 1238년(고종 25)에 출가하여 남백월산(南白月山)의 수좌(首座) 충연(沖淵)의 제자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