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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재우는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201284
영어공식명칭 cradle song(Lullaby)
이칭/별칭 「아아들 어루는 소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3년 8월 10일 - 「아기재우는노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채록
채록지 「아기재우는노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지도보기
가창권역 「아기재우는노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성격 육아요
토리 메나리토리
출현음 미·솔·라·도·레·미
기능 구분 육아요
형식 구분 독창
박자 구조 3소박+2소박
가창자/시연자 김월생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아이를 재우거나 달랠 때 부르던 노래.

[개설]

「아기재우는노래」는 일반적으로 자장가로 통칭되며, ‘자장자장’하는 동일어구가 반복된다. 전통사회에서 아이를 재울 때 부르던 노래이다.

[채록/수집 상황]

「아기재우는노래」는 198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7-13 대구직할시 편 810-811쪽에 사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채록시기는 1983년 8월 10일이다.

[구성 및 형식]

「아기재우는노래」는 아이를 재우면서 혼자 부르는 노래이므로 독창형식이다.

[내용]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부르는 「아기재우는노래」는 일명 「아아들 어루는 소리」라고도 불린다. 사설의 내용은 아이에게 바라는 여러 가지 기원과 아이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에서 불리는 자장가에는 ‘워리자장’의 사설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아기재우는노래」에서도 ‘워리자장’의 사설이 등장한다.

자장자장 자장가야/우리자장 우리자장/우리동이 잘도잔다/동아동아 보배동아/동아동아 귀염동아/무럭무럭 잘커거라/

동아동아 귀염동아/나라에는 충성동아/동아동아 귀염동아/부모에게 효자동아/동아동아 귀염동아/형지간에 우애동아/

친척간에 화목동아/뭉실뭉실 잘커거라/동아동아 귀염동아/만백성에 우리동아/뭉슬뭉슬 잘커거라/동아동아 귀염동아/

자장자장 개야자장/뭉실뭉실 잘커거라/동아동아 귀염동아/뭉실뭉실 잘커거라/구름겉이 잘피거라/동아동아 귀염동아/

우리나라 충성동아/뭉실뭉실 잘커거라/자장자장 개야자장/높은낭개 활가진가/낮은낭개 젙가진가/불난집에 화기씬가/

오두막집에 서기씬가/동아동아 잘커거라/워리자장 워리자장/뭉실뭉실 잘커거라

[현황]

「아기재우는노래」는 지금도 가끔 아이를 재우면서 옛 자장가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점차 전래민요 자장가보다 「섬집아기」와 같은 현대식 자장가를 부르는 경향이 우세하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부르는 「아기재우는노래」는 지역의 음악어법인 메나리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설 또한 경상북도 자장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집안에는 효자, 나라에는 충신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염원이 담긴 전형적인 자장가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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