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동구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만든 노래.

[개설]

지방자치의 시대를 맞이하여 대구광역시 동구는 구민의 노래로 「동구의 노래」를 제정하였다. 시인 김황희가 작사하고 작곡가 권태복이 작곡했다. 팔공산 아래 자리 잡은 동구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지혜를 모아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미래로 뻗어나가며, 대구광역시 동구의 문화와 역사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가꾸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구의 노래」를 작사한 김황희는 2000년 6월 20일 임대윤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으로부터 구민의 노래 공로상[제209호]을 수상했다.

[구성]

「동구의 노래」는 내림 가장조, 4/4박자 곡으로 3절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1절 : 우람한 팔공산 가슴을 펴고/동구의 높은 기상 찬란한 문화의 꽃/너와 나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달구벌 역사에 빛나는 우리

2절 : 굽이치는 금호강 용솟음치고/사랑의 꽃길마다 동구의 푸른 향기/새천년 열어갈 미래를 향해/마로니에 사랑이 꽃피는 우리

3절 : 새날마다 동구의 새로운 역사 민족의 높은 웅지 유구한 팔공 문화 내 마을 꿈의 고장 슬기를 모아 세계로 미래로 나가는 우리

후렴 : 내 사랑 꽃길 팔공로/세계로 빛나는 디지탈 밸리/우리들의 사랑 꽃피어나고/금호강 용솟음친다

[의의와 평가]

「동구의 노래」는 대구광역시 동구 구민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