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에서 매년 지역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열리는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구민화합 어울림 한마당 은 지역민 중심으로 ‘강한 동구’ 건설을 기원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구민화합 어울림 한마당 은 다양한 게임과 건전한 경쟁을 통해 이틀간 진행된다. 1일 차는 개막식과 함께 향토애와 건전한 구민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구민에게 귀감이 되는 자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을 시상한다. 이어 불꽃놀이와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이 있다. 2일 차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구민화합 한마당이 진행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동별로 팀을 정해 국악, 댄스, 노래, 연주, 에어로빅, 작품 전시회 등이, 구민화합 한마당에서는 팀별 친선 줄다리기, 플라잉 디스크 윷놀이, 팔씨름, 동별 구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희망 콘서트에서는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국악 공연 등이 진행되면서 행사를 마무리한다.

[현황]

구민화합 어울림 한마당 은 2016년까지는 10월에 했지만 2017년부터는 3월에 개최하고 있다. 장소 또한 율하체육공원에서 금호강 둔치로 변경했다. 개최 시기가 3월이다 보니 금호강 둔치의 벚꽃길 경관이 일품이며 조명 점등식이 첫날 행사를 알렸다. 또한 금호강 둔치에서 사회적 경제 한마당 체험, 평생학습 어울마당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되면서 건강 관련 체험, 이색 자전거 체험, 드론 전시 및 로봇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 뿐만 아니라 먹을거리까지 더해져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만 8,0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