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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200417
한자 夫人寺石燈
영어공식명칭 Stone Lantern of Buin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967-28[신무동 356-1]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배성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8년 5월 30일연표보기 - 부인사석등,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부인사석등,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재지 부인사석등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967-28[신무동 356]지도보기
성격 석등
크기(높이,길이,둘레) 308cm[전체 높이]|1변 130cm[하대석 높이]|112cm[간주석 높이]
소유자 부인사
관리자 부인사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위치한 부인사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등.

[개설]

부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조선시대 문헌 기록에 부인사가 일명 대가람(大伽藍)이라 불리며 북쪽 공산에 있고 신라 성덕왕이 창건했다는 기록과 6차례에 걸쳐 발굴조사한 고고학적 성과, 창건과 동시로 추정되는 8~9세기 양식의 석탑 등의 자료로 보면 8세기 초에 창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부인사석등부인사 창건 당시에 조성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

[위치]

부인사석등은 1964년 이전 옛 부인사지에 해체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신라오악조사단이 발견해 부인사 대웅전 앞에 세웠다.

[형태]

부인사석등의 규모는 전체 높이 308㎝, 아래받침돌[하대석(下臺石)] 1변 130㎝, 간주석(竿柱石)[석등의 기둥이 되는 돌] 높이 112㎝ 정도이다. 가장 아래 방형 지대석의 각 측면에는 두 개씩의 안상(眼象)[인도에서 코끼리 눈의 형상을 본떠 만든 장식 문양]이 음각되었고, 그 상면에는 8판복련(八瓣覆蓮)[꽃부리가 아래로 향한 8장의 연꽃잎 모양]의 연꽃을 부조하였다. 그 상면으로 간주석을 괴임에는 3단의 8각 받침을 조각하고 중앙에 간주석을 꽂기 위한 팔각의 구멍을 만들었다. 간주석은 단면 8각형으로서 전형적인 통일신라 양식을 취하고 있는데, 상단부 1/3지점이 갈라진 상태이다. 간주석의 중앙부는 금이 가 있다. 화사석(火舍石)[불을 밝히는 부분]을 받치고 있는 윗받침돌[상대석] 하면에는 2중의 8판앙련(八瓣仰蓮)을 조각하였다. 이 화사석은 인근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옆 계곡에 방치되었던 다른 석등의 것을 옮겨와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8각 주형으로서 사면에 네모나게 화창(火窓)[석등의 화사석에 불빛이 새어 나오도록 만든 창]을 뚫었으나 화창과 화창 사이에는 아무런 장식을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부인사석등 전체의 구성비율이 부자연스러운 편이다. 옥개석(屋蓋石)은 8각의 갓모양으로 그 하면에 3단의 받침을 만들고 상면에는 8조의 우동(隅棟)[내림마루]을 만들고 있는데, 중심부에 복련(覆蓮)을 새겨 두었다. 상륜부는 없어진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부인사석등은 통일신라시대 전형적인 석등 양식으로 남북국시대 석등 연구에 양호한 자료이다. 부인사석등은 1988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대구문화재사랑』 (대구광역시, 1997)
  • 문화재공간정보서비스((http://www.gis-heritage.go.kr)
  • 문화재청(http://www.cha.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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