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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200320
한자 七郡聯盟
영어공식명칭 Chilgun Federation
이칭/별칭 칠군군사후원연맹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38년 5월연표보기 - 칠군연맹 설립
성격 식민통치기구

[정의]

1938년 이후 전시체제기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을 포함한 대구광역시 인근 경상북도 7개 군이 함께 만든 군사후원상납 조직.

[개설]

칠군연맹[공식명칭 7군군사후원연맹]은 일제가 중일전쟁을 계기로 동원체제를 강화하는 전시체제를 확립해 나가는 가운데 후방에서 전쟁후원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조직하였다. 1937년 7월 관변단체들이 조선군사후원연맹을 결성한 이래 관주도로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1938년 2월 「육군지원병특별지원령」을 통해 조선 청년을 일본 군인으로 동원하는 가운데 군사후원을 위한 제반 조치를 실행하는 전쟁 후원 기관으로 활용되었다. 주요 활동은 군인 송영 및 접대, 현지 위문, 부상병 위문, 군인가족위안회 개최, 위문금·부조금·생업자금·생계보조금지원 등이었다.

[설립 목적]

일제는 중일전쟁 이후 전시체제의 강화 차원에서 ‘기강의 정비강화를 통한 후방 후원의 완벽’을 기할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군사후원 조직을 관주도로 설립하였다. 이에 일제는 대구광역시 동구가 포함된 달성군 등 7개 군을 통합해 군사후원연맹을 조직해 후방의 전시지원체계 확립을 이루고자 했다.

[변천]

칠군연맹은 중일전쟁 직후 전쟁 후원을 위해 전국적 차원에서 만들어졌고,1941년 7월 31일, 재단법인 군인원호회 조선지부에 통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일제는 전쟁동원정책을 펼치게 되는데, 대구·달성·안동·영일·경주·경산·김천·상주 등 7개 군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군사후원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자 칠군연맹을 조직하였다. 일제는 7개군 각 연맹 내에 군사후원상납조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곧 장병군인과 소집에 응한 가족의 가사 전반의 상담에 응하고 원호를 철저히 하기로 하였다. 동시에 각 군의 기강을 정비 강화하고 후방 후원에 완벽을 기하기로 계획하였다.

[의의와 평가]

전시체제기 일제가 전쟁동원정책을 진작시키기 위해 조선의 후방지역에서 수립한 전쟁 원호정책과 친일 단체들이 수행한 군사후원 활동이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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