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청도의 사족(士族) 소요당 박하담이 운문천 일대에 구곡원림을 경영하면서 지은 시.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1479∼1560]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의 선암 위에 소요당을 짓고 은거하며 많은 작품을 남긴 조선 전기의 문인이다. 박하담의 대표작인 「운문구곡가」는 1536년에 지은 작품이다. 「운문구곡가」는 『소요당집(逍遙堂集』) 제1권에 실려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있는 법정리. 청도군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20호선[청려로]를 따라 가다 운문면에서 울산광역시 울준군 언양읍으로 가는 길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고려 시대에 일연이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집필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김사미 농민 운동의 본거지이자 일제 강점기 최초 항일 운동의 청도군 거점 역할을 하였던 곳이다. 현재는 운문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