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진해 수산업 협동조합에 속해 있는 어촌계. 어촌계는 옛 제1종 공동 어업인 마을 어업, 양식 어업, 정치망 어업 등의 어업권을 총유(總有)[하나의 목적물을 여럿이 공동으로 가지는 공동 소유의 한 형태]하고 있다. 따라서 개별 어가(漁家)와 어촌 마을의 생활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직이다. 어촌계의 대표는 계장이며, 계원은 수협...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1910년 10월 1일 마산부 진해면 경화동이 개설되었다. 일본 해군성에서 1910년(순종 4) 6월에 진해에 군항 시설을 시작하면서 동부 지역의 하구, 중동 2개 마을에 거주하던 한국인을 황무지였던 한일 거리에 강제로 집단이주 시키면서 한국인이 사는 동명을 경화동(慶和洞)이라고 하였다. 다른 동과는 달리 일본식 동명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진해선의 역. 진해선은 일제 강점기에 해군 기지의 유지와 진해항의 연결을 위해 마산~진해 간에 연결된 철도이다. 경화역은 진해선의 건설에 따라 건립되었다. 1926년 진해선의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후 1987년에 지역 주민 등이 역에 근무하며 승차권을 발매하는 을종 승차권 대매소로 격하되었다. 2000...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도둑골에서 발원하여 이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병암천의 발원지인 경화동은 법정동이고, 행정동인 병암동이 관할하기 때문에 병암동의 이름을 따서 병암천이 되었다. 병암동이란 명칭은 병암 마을에서 유래한 것인데, 마을 뒷산에 병풍 같은 바위가 있어 붙인 이름이다. 병암천은 옛 경화동 공동묘지의 동쪽 골짜기인 도둑골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동굴.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최고봉의 남동쪽 아래 벼랑에 있는 굴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자연 동굴이다. ‘장복산 동혈(長福山洞穴)’이라는 지명은 삼한 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곳에서 말 타기와 무예를 익혔다 하여 ‘장복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장복산 동혈이 위치한 장복산[582m]은 경상...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의 진해역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의 경화역 사이에 놓인 고가 철교. 조천교는 진해역과 경화역 간을 기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23년 7월 15일에 준공되었다. 두 역은 경전선(慶全線)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된 진해선(鎭海線)에 속해있다. 진해선은 1926년 11월 11일 철로가 개통되었으며 경유 역은 창원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해변 공원. 해안가에 친환경적으로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와 가족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원이다. 2006년에 공원이 1차적으로 조성되었고, 2007년에 2차로 추가 조성되었다. 명칭은 공원이나 법적으로는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 공원 중앙에는 연면적 477㎡에 높...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천리교 교회당. 경화 교회는 천리교의 천리왕명(天理王命)을 받들고, 참다운 이상 세계인 ‘감로대(甘露臺)’를 현세에 건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63년 6월에 배윤열이 경화 포교소를 설립하였다. 1981년 4월 천리교 경화 교회로 승격되었다. 동년 10월 김영길이 2대 교회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