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대지(大之). 할아버지는 조명철(趙命喆)이고, 아버지는 진사 조진영(趙鎭永)이다. 어머니는 참판을 지낸 이석재(李碩載)의 딸이다. 조유순(趙有淳)[1803~1855]은 음덕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여러 직책을 역임하고 홍천현감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옛 안산군 초산면 조남리]에 있다. 영의정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