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 남쪽에 있는 산이 풍수로 보아 가마[釜]를 엎어 놓은 형국이어서 가마산[伏釜山]이라 하였으며, 후에 이곳에 취락이 형성되자 산 이름을 따서 가마골이라 하였다. 후대에 내려오면서 개멸[元釜谷]로 통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마을 북쪽 지역이 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진 곳이라 하여 만수동(萬樹洞)이라 불렀고, 동쪽 지역이 골짜기 안에 위치...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진주유씨 21세손인 유신[1748~1790]의 아들 유중서(柳重序)[1779~1846]가, 둘째 아들 유방[1823~1887]이 살림을 낼 때 지은 집이다. 경성당은 원래 서울 남산에 있는 진주유씨 18세손 유명천(柳明天)·유명견(柳命堅) 형제가 공부하던 서실인데, 후에 유원성(柳遠聲)이 차명하여 당호로 썼다. 경성당은 1...
-
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수웅은 시흥군 농회 지도원으로, 1945년 2월 태평양전쟁 당시 시흥군 수암면 부곡리 411번지[지금의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서 이와무라 다케오[岩村武雄] 등에게 “어떤 사람에게서 들은 바에 의하면 최근 부산 상공에 미국 비행기 B29가 내습하여 금년 4월에는 조선의 징용이 폐지된다는 전단이 다수 살포되었다.”라는 이야기를 전하였다. 이로 인...
-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한때 묵향(墨鄕)으로 불린 곳이 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이다. 조선시대 안산군 군내면 부곡리(釜谷里)와 신리(新里)에 속해 있던 부곡동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 부곡리로 통합되고, 이어 1986년 1월 1일 법률 제3798호에 따라 안산시 부곡동이 되었다. 부곡동은 2009년 6월 30일 현재 총 8,40...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서 이익의 고조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방울대감」은 부곡동 진주유씨 집성촌인 개멸마을에서 전승되는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의 고조할아버지가 방울을 자기 반성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일종의 수신담(修身談)이다. 1988년 6월 26일 경기도 안산시 부곡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유해엽[남, 78]으로부터 최내옥·김용덕·이진...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원래 들이 넓어 밭을 가는 농부가 소를 크게 꾸짖는다는 뜻으로 질우지(叱牛地) 또는 기로지(耆老地)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군내면(郡內面) 부곡리(釜谷里)와 신리(新里)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안양시 안양3동 후두미에 살던 유원형(柳元馨)이 농사를 짓기 위해 옮겨 정착한 뒤 개멸·시랑골 등에 살던 주민들이...
-
1900년 유원성이 진주유씨 문중의 산소를 표기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 부곡 일대를 그린 지도. 유원성(柳遠聲)[1851~1945]은 1851년 안산 부곡동에서 태어났으며, 개천군수에 올랐으나 1905년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일제의 침략 야욕이 본격화되자 1907년 모든 관직을 버리고 독서에만 몰입하였다. 「부계전도(釜溪全圖)」는 그동안 진주유씨 백참판공파 문중에서 보관하여 왔다...
-
일제강점기 유원성이 경기도 안산 부곡 일대의 팔경을 그린 8폭 병풍. 유원성(柳遠聲)[1851~1945]은 1851년 안산 부곡동에서 태어났으며, 개천군수에 올랐으나 1905년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일제의 침략 야욕이 본격화되자 1907년 모든 관직을 버리고 독서에만 몰입하였다. 「부계팔경도(釜溪八景圖)」는 일제에 고향땅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그가 몸담고 있던 부곡 지방...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도시근린공원. 부곡공원은 2000년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총 면적은 34,576㎡이다. 교목 390본, 관목 3,633본 등 총 4,023본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다. 운동 시설로 운동장 2개소, 농구장 1개소, 게이트장 1개소가 마련되어 있다. 체력 단련 시설로는 평행봉 1개, 철...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조선시대에 안산군 군내면 부곡리와 신리였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 부곡리가 되었다. 1986년 1월 11일 법률 제 3798호에 따라 안산시 부곡동이 되었다. 2002년 11월 1일 구제 실시에 따라 상록구에 속하게 되었다. 안산시 동북부에 있는 마을로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수령 240년의 보호수. 부곡동 모과나무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3.4m, 나무갓 너비 10m이다. 나무줄기의 모양이 기괴한 형태를 하여 관상 가치가 크며, 나무 전체의 모양이 수려하다. 진주유씨 선조가 울안의 풍치를 조성하고, 열매인 모과를 얻기 위하여 심었다고 전하며, 현재에도 매년 많은 모과를 수확하고 있다. 상록구 부곡동 진주유씨...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수령 15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방풍...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 복지 서비스 욕구를 가지고 있는 모든 지역 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상호 간 연대감을 조성하여 지역 사회를 통합하며,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아울러 소외 계층에 대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각종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 사회 종합...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부암교회는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를 표어로 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모델이 되기 위하여 모든 성도가 뜨겁게 기도하면서 충성스런 봉사와 헌신적인 생활을 지향하고 있는 교회이다. 1966년 3월 20일 안산시 월피동에서 송기선 외 4명의 성도가 첫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초창기에는 부루지(富樓地)...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도시근린공원. 시낭공원은 1992년 안산시 부곡동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체력 단련에 기여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총 면적은 56,545㎡이며, 중심광장·산책로·숲동산·배드민턴장·주차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윗몸 일으키기 기구·몸통 돌리기 기구 등의 간단한 체육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파고라와 음수대 등...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시민운동장. 시낭운동장은 본래 1989년 국제 규정에 맞게 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립된 대규모 양궁경기장이었다. 그러나 양궁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경기장의 쓰임 또한 줄어들자 안산시에서 상록구 부곡동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하여 시민운동장으로 재건립하였다. 2007년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하여 안산도시공사에서 위탁...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 제14대 임금인 선조의 딸 정정옹주(貞正翁主)와 남편인 진안위(晋安尉) 유적의 합장묘가 부곡동 동쪽 산기슭[제일스포츠센터 앞]에 있는데, 유적이 생전에 이부시랑(吏部侍郞)을 역임했다 하여 시랑골[侍郞谷]이라 하였다. 시랑골은 신촌과 시랑운동장[전 양궁경기장] 사이에 있던 마을로 유시행(柳時行)의 후손인 진주유씨의 세거지이다. 진주...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예절바르고 슬기로운 어린이’이다. 2001년 8월 10일 설립인가를 받고 2002년 3월 1일 개교하였다. 2002년 초대 송동종 교장이 부임하였다. 2002년 3월 10일 학교 3층 건물을 준공하였다. 같은 해 4월 8일 급식 시설을 완공하였다. 2014년 9월 1일 제6대 손순태 교장이 취임하였고, 2016년 2월 1...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사립 전문계 고등학교. ‘공업입국의 초석을 이룰 인재양성’이라는 설립 정신에 따라 ‘베풀자, 튼튼하자, 앞을보자’라는 교훈을 세워 미래의 일꾼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91년 8월 17일 학교법인 규봉학원 설립인가를 받았다. 1993년 12월 1일 30학급의 학교 설립인가를 받았다. 1994년 3월 1일 초대 남상조 교장이 취임하였다....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민주시민 태도를 함양하고 예절바른 도덕인, 자기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자주인, 창의적인 탐구 능력과 수월성을 추구하는 창조인, 환경과 자연을 아끼고 서로 도울 줄 아는 협동인, 심신이 건강하고 정서적이며 조화로운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정직, 자주, 역행’이다. 1994년 8월 4일 부곡중학교로 설립...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슬기롭게 생각하는 어린이, 취미와 소질을 살리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게 세계로 미래로’이다. 안산부곡초등학교는 1997년 3월 1일 정재초등학교로부터 20학급 888명을 분리하여 개교하였다. 1997년 3월 1일 초대 김영진 교장이 취임하...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산 청문당은 진주유씨 16세손 유시회(柳時會)[1562~1635]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유시회는 원래 충청북도 괴산에 살고 있었는데, 유시회의 조카 유적(柳頔)이 선조의 아홉 번째 부마로 정해진 후 유적의 아버지 유시행(柳時行)이 세상을 뜨자, 사위가 한양에서 괴산까지 무려 100㎞ 이상을 왕복할 것을 걱정하여...
-
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홍장(弘章), 호는 옥포(玉圃)이다. 선조의 부마 진안위(晉安尉) 유적(柳頔)의 12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유진형(柳進馨), 아버지는 유승철(柳承哲), 어머니는 남양홍씨이다. 1919년 4형제 중 둘째로 지금의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서 출생하였으며, 1981년 사망하였다. 묘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선영에 있다. 유문...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유석의 묘와 신도비. 유석[1595~1655]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덕보(德甫), 호는 개산(皆山)이다. 정언 유격(柳格)의 손자로, 사옹원시정(司饔院寺正) 유시회(柳時會)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안동권씨로 권길(權吉)의 딸이다. 1613년(광해군 5)에 진사를 거쳐 1624년(인조 2)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헌부...
-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관인. 본관은 진주(晋州)이고, 자는 주명(周鳴), 호는 모산(帽山)·백산(白山)이다. 아버지는 처사(處士) 유방이다. 1851년(철종 2) 출생하였고 1945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다. 유원성은 1874년(고종 11)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897년에는 법부주사로서 고종이 원구단에서 고유제를 지낼 때 재랑(齋郞)으로 참여하...
-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주(晋州), 아버지는 유원형(柳遠衡)이다. 1870년(고종 7)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출생으로 3·1운동 당시에는 지금의 상록구 월피동에 거주하고 있었다. 묘는 상록구 부곡동에 있다. 유익수는 3·1운동에 참여하였다. 전국적으로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그는 1919년 3월 30일 능곡리의 윤병소(尹秉昭), 와리(瓦...
-
경기도 안산 출신의 문화예술인. 본관은 진주. 자는 화일(華日), 호는 창농(倡農)·화은(華隱)이고, 초명은 유해창(海昶)이다. 유방(柳霶)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유원성(柳遠聲)이고 아버지는 유한수(柳漢秀)이다. 유갑수(柳甲秀)에게 입양되었다. 유해엽은 부곡동 매미골에 있는 경성당에서 거주하며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데 힘을 다했다. 묘소는 상록구 부곡동 선산에 있다. 유해엽은 휘...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시민운동장. 점섬운동장은 1996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2007년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하여 안산도시공사에 위탁, 관리를 맡겼다. 같은 해 유럽풍 현대식 스틸하우스 공법을 도입한 위생화장실을 설치하였다. 총 면적은 10,657㎡이다. 축구장·배드민턴장·농구장 등의 체육 시설과 연단·...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부곡동의 벌터와 신촌 사이에 있던 마을로,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유명현(柳命賢)[1643~1703]이 현 안산시 정수장 밑에 살았으므로 유명현의 아호를 따서 정재골[靜齋谷]이라 하였다. 유명현의 아들로 안동판관을 지낸 유래(柳徠)[1687~?]가 이곳에 사당을 지은 후[일제강점기 중엽에 폐사] 후손인 진주유씨들이 세거하면서 마...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행동하는 예절 바른 어린이[도덕인], 스스로 공부하는 자주적인 어린이[자주인], 새롭게 생각하는 슬기로운 어린이[창의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푸른 꿈을 가꾸는 정재 어린이’이다. 1968년 1월 4일 안산초등학교 부곡 분교 인가를 받았다. 학교부지는 안산에서 오래 세...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정옹주의 묘. 조선시대 선조의 딸인 정정옹주[1594~1618]의 묘역이다. 선조의 후궁 정빈(貞嬪) 홍씨(洪氏)의 소생으로 선조의 아홉 번째 딸이다. 1604년(선조 37) 정정옹주로 봉해지고, 장성하여 지제교(知製敎) 유시행(柳時行)의 장남 유적과 정혼했으나, 1608년(선조 41)에 선조가 죽자 탈상 후인 1610년(광해군 2)...